한국연
2017. 10. 26. 07:49
올해는 농사짓기 힘든 한해였습니다,
봄에는 가믐으로 여름에는 긴장마로
가을에는 잦은비와 바람으로 벼가 모두 쓰러져 수확량이 줄고
일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렸죠,
새벽 벼베러 가는길에 아침햇살

농지옆 냇가의 수중보에 비춰진 반영입니다,
이곳이 농사지으면서 틈틈이 새촬영하는곳입니다.

쓰러진벼를 수확하는데는 다른해 보다 두배 이상의 시간이 소요 되었습니다
하루 온종일은 아니지만 벼베기 3일간,
벼 입고 하는데 하루를 더해 가을걷이 하는데 4일 걸렸습니다.

다행인지 모르지만 벼값은 전년에비해 가마당 1만원 오른 상태고
수확도 많이 줄지않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