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매산 출사는 항상 꿈을 가지고 밤잠 설치며 달려가는곳 입니다,
뻐스에서 내려 택시타고 정상 주차장에 가지 못하고
아래 주차장에 내려주는 순간부터 고행의 시작
숨 고르면서 보고싶은 높은곳 데크에 올랐으나 바람이 몸을 밀어 내는
그곳에 서 있지 못하고
바람 막이 되는 2m아래에 비탈에 자리 했습니다
지난해 자리했던 포토 데크보다 일출포인트는 훨 좋은곳입니다
태풍급 바람에 추위에 떨며 셔터 누르기 조차 힘든 출사
내년에는 오지 말아야지 다짐 하지만 1년후 그자리에 또 서있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