란꽃
난 키우기 시작한지 40여년 지난 지금 소장하고 있는 란은 소엽풍란 석부작 한점 뿐이다(71년 처음 만난 란이 홍도풍란이라서) 전성기 아파트 베란다에 300여분의 란을 3층 선반을 만들어 재배하며 전시회 마다 찿아다닌 열정도 이젠 시들하다 못해......... 이곳 란꽃에 댓글 주신 난헌님 첫만남도 30여년 가까이 되지만 그흔한 난 모임 결성도 못하고 가칭 XXX난우회로 20여명 만났는데 지금은 몇몇분만 만나고 있다, 어제 난헌님 농장 방문때 가져온 한란이 오늘 올린 한란사진 시들어 가는 란꽃을 사진으로 남긴후 그래도 아쉬워 (꽃피우기가 힘든시절) 아래 사진처럼 잘 말려 차찬이나 술잔에 띄워 다시한번 란꽃을 피우며 음미하던게 오래전인데 모처럼 란을 말려본다 꽃송이를 정리한다음 소금물에 잘 씻어서 물기를 ..
기타
2012. 11. 25. 19:50